산업 기업

LG디스플레이, 민통선 지역서 '귀룽나무 심기' 봉사활동






LG디스플레이가 30일 임직원 봉사단이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비무장지대(DMZ) 인근 민통선 지역을 찾아 귀룽나무 6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DMZ 인근 지역은 오랜 기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다양한 생물이 서식 중인 곳이다. 귀룽나무는 열매가 많고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는 토종 종자다. LG디스플레이는 귀룽나무 열매가 민통선 지역 동물들의 귀한 먹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심은 600그루는 6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한 달간 각 가정에서 직접 키운 묘목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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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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