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백화점 우수고객인 MVG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 3종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롯데백화점 MVG 선정 기준에 따라 해당 연도에 롯데백화점 MVG 고객으로 선정된 고객만 발급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AVENUEL), 레니스(LENITH), 프레스티지(MVG-Prestige), 크라운(MVG-Crown), 에이스(MVG-Ace) 등 5단계의 MVG 등급을 운영 중이다.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등급은 ‘롯데백화점 AVENUEL 카드’, 레니스 등급은 ‘롯데백화점 LENITH 카드’, 나머지 등급은 ‘롯데백화점 CLUB L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MVG 전용카드 3종은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최대 1%를 엘 포인트(L.POINT)로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카드 기본 서비스로 0.5%를 적립해 주고, 해당 연도 롯데백화점 MVG로 선정된 고객이 본인 등급에 맞는 MVG 전용카드를 이용하면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또 호텔 숙박·레스토랑 이용권, 고급 와인, 코스메틱, 골프 용품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스타 바우처 증정,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인천공항·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담았다.
이 밖에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아베다 라이프 스타일 살롱 ‘포레스타’ 등과의 제휴를 통해 호텔리조트, 다이닝, 골프, 뷰티, 요트 등 MVG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5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고객 대상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VG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