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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떠나간 관객들 돌아오나...백신 접종률 10% 돌파에 영화주 강세

CJ CGV 52주 신고가

휴일인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휴일인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CJ CGV(079160)가 31일 오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영화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7.89% 오른 3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만 3,900원까지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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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제이콘텐트리(036420)도 7.55%의 상승세를 보였고 쇼박스(086980)도 6.75%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전일 기준 540만 3,854명으로 집계된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10.5% 수준이다.

이날 KB증권은 CJ CGV에 대해 하반기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높였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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