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은 인도네시아 아트마자야 족자카르타 대학(Universitas Atma Jaya Yogyakarta)과 새마을세계화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새마을세계화재단과 아트마자야 족자카르타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에 필요한 교육 과 연구 및 아트마자야 족자카르타 대학의 학생들이 새마을시범마을에서 봉사와 인턴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재단의 새마을시범마을인 블레베란 마을의 버섯 재배 발전을 위한 새마을버섯센터 운영과 족자카르타특별자치주 신규 새마을시범마을의 농업사업 연구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트마자야 족자카르타 대학은 1965년 아트마자야 카톨릭대학교의 족자카르타 캠퍼스로 설립해 1973년 종합 대학으로 분리됐다. 현재 11개 학부 5개 대학원에 1만 1,300여명이 재학 중으로 법학과와 건축학과가 유명하다.
요용 아르피아디 총장은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은 족자카르타주에서 유명한 사업이다. 하멩꾸부워노 10세 족자카르타 주지사 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족자카르타주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승훈 새마을세계화재단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사진·왼쪽에서 세번째)은 “이번 업무협약이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확산과 인도네시아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