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집 주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거점 오피스’를 연다. 서울 양재동 본사나 남양연구소로 출근하는 데 드는 출퇴근 시간 단축 및 재택근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현대차(005380)는 1일 서울 종로구 계동사옥과 용산구 원효로사옥, 동작구 대방사옥, 강동구 성내사옥을 비롯해 인천 부평구 삼산사옥과 경기 안양사옥, 의왕연구소까지 총 7곳에 400여 석 규모의 거점 오피스 ‘에이치-워크 스테이션(H-Work Station)’을 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피스 근무의 장점을 살려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