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가 고기로 시작해 고기로 끝나는 캠핑을 예고했다.
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에서는 오호호 팀의 대장 피오가 강호동과 송민호를 위해 고난이도 통바비큐 요리에 도전한다.
송민호가 캠핑을 떠나기 전 던진 '통돼지 바비큐 한 번 해보자'는 말로 사건이 시작된 가운데 판삼겹살을 구매한 피오는 도마 위로 그 큼지막한 위용을 자랑하는 고기를 꺼내놓는다.
특히 통바비큐 요리는 조리 시간만 장장 4시간을 넘어가고 크기와 굵기 탓에 10분에 한 번씩 뒤집어 구워야 하는 수고로움까지 들어 시작 전부터 피오를 걱정인형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피오의 타는 마음처럼 자꾸만 통바비큐도 까맣게 그을렸다고 해 과연 이 탄내 나는 시련을 이겨내고 완벽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절친 피오에게 뜻밖의 시련을 선물한 송민호는 또 한 번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며 요주의 인물에 등극한다. 이번 캠핑의 비밀, 오호호 팀과 재수조은 팀의 캠핑장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재수조은 팀 텐트에 깜짝 습격을 나선 것인데.
어설프게 카메라맨으로 위장한 그가 예고도 없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자 진짜 카메라 스태프가 놀라 휘청였다고 해 꿀잼을 예고한다.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은 자신들의 코앞까지 온 가짜 카메라맨 송민호를 알아차렸을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는 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