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오는 23일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구 최초로 들어서는 가족문화복합시설이다. 2019년 6월 첫 삽을 뜬 후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난곡사거리 인근 남부순환로 1491에 연면적 약 4,00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 1~4층에는 놀이체험관, 장난감·영유아도서관, 아이랑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 5층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요리·제과제빵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실, 6층에는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 등의 마을미디어센터가 운영된다. 구는 개관을 맞아 온라인 개관식에 참여할 구민을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