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최근 게임VR학부 선후배가 함께 하는 e스포츠대회를 열고 신입생들에게 유대감과 학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e스포츠대회란 온라인상 컴퓨터게임 대회를 말한다. 이날 대회는 우승자만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선후배끼리 게임·VR과 관련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e스포츠대회와 함께 ‘선배와의 멘토링 수업’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알기 쉽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상국 게임VR학부 학부장은 “VR게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기 위해 대회와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게임VR학부는 오는 8월에는 ‘전국 중·고교생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2D·3D 게임캐릭터디자인분야, 게임기획스토리텔링분야, 게임프로그래밍분야 등을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게임VR학부(옛 문화콘텐츠학부)는 보다 전문적이고 트렌디한 교육을 추구하고자 최근 학부명칭을 변경했으며 세부전공은 게임콘텐츠전공, 가상현실콘텐츠전공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