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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동반 출격, ‘슈퍼 코리안 데이’ 재연?

5일 오전 각각 휴스턴·신시내티전 선발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MLB 화상 인터뷰 캡처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MLB 화상 인터뷰 캡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MLB 화상 인터뷰 캡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MLB 화상 인터뷰 캡처


지난해 가을처럼 다시 한 번 같이 웃을 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MLB)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같은 날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5일 오전 8시 7분(이하 한국 시각) 뉴욕주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나서고 이어 오전 9시 15분에 김광현이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의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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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강한 비바람을 뚫고 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2.62)을 챙겼던 류현진은 엿새 휴식 뒤 6승 도전에 나선다. 휴스턴과 대결이 처음이라 흥미로운 한판이다.

올 시즌 1승 3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인 김광현은 신시내티가 반갑다. 지난 4월 24일 5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등 김광현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0.54로 신시내티에 강했다.

지난해 9월 25일에 류현진과 김광현은 ‘동반 선발 승’을 거뒀다. 당시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김광현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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