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자가격리 위반에 따른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개반(9명, 단속차량 3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ZERO 기동단속반’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발표했다.
김천시는 최근 방역 관련 위반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방역수칙 위반이 의심되는 시간대에 수시로 현장을 불시 지도단속해 규정위반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 기동반은 자가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막기 위해 읍면동 전담 공무원과 현장 유선과 불시 점검으로 격리장소 이탈 여부를 확인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 모두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