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어쿠스틱기타 ‘스토리아(STORIA)’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토리아는 2019년 미국, 유럽, 호주에서 판매를 시작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기타 브랜드로 한국에서 첫 출시다. 일반 어쿠스틱 기타보다 작은 콘서트 타입의 바디와 짧은 넥 길이(63.4cm)와 낮은 줄 높이, 편한 그립감의 라운드 엣지 넥을 채용했다. 또 기타 소리를 증폭시켜 앰프로 출력하는 패시브 타입의 픽업도 내장돼 있다.
스토리아 시리즈는 기타 바디 소재와 내외부 컬러에 따라 3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스토리아 I(STORIA I)’은 가볍고 울림이 뛰어난 스프루스(Spruce) 상판으로 만들어졌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연주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등 활용도가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반려 악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