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3,2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5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06%) 내린 3,250.27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는 0.29포인트(0.01%) 내린 3,251.8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세부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3억원, 2,103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2.8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0.12%(100원)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네이버(0.14%), 삼성바이오로직스(2.49%), 카카오(1.59%), 셀트리온(068270)(2.27%)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17%), LG화학(-0.98%), 삼성SDI(-0.8%)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18%) 오른 987.58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57포인트(0.06%) 오른 986.43에 출발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