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청년 창업 혁신성장 디딤돌 사업’추진… 유망기업 13곳 지원





성남시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사)월드휴먼브리지와 손잡고 ‘청년 창업 혁신성장 디딤돌 사업’을 추진해 청년층 창업·자립과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월드휴먼브리지는 지역 내 유망 청년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마케팅 등 사업화를 위한 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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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은 오는 18일 청년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음악회 티켓 판매, 모금 캠페인 등을 통해 마련한다.

성남시는 만19~39세 청년이 대표로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기업을 공개 모집해 총 13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추천한다. 해당 청년 기업은 사업화 유형에 따라 500만~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분당 킨스타워 성남창업센터와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위례 성남창업센터를 추가 개소하고, 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제를 신설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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