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업무협약 맺어…"확장현실에서 만나요"

김경욱(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지난 9일 인천광역시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업무협약 체결 기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지난 9일 인천광역시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업무협약 체결 기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등 9개 기관과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9개 기관과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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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을 망라한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한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컨소시엄 참여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등 총 10개 기관이며, 총 사업비는 약 138억원(정부지원 80억원, 민간부담금 58억원)이다. 이들 기관은 오는 202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시 주요거점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및 XR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XR기반 △공항 가상체험 서비스 △실내 내비게이션 △주차 내비게이션 시범서비스 등이 XR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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