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북구 2명, 남구 1명이다.
북구 거주자 2명은 모두 자동차 부품 협력사인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다. 1명은 감염 직원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또 다른 감염 직원의 접촉자다.
남구 거주자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10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5개 공장 중 4개 공장이 멈췄던 현대자동차는 11일 오전 현재 정상 가동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