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이억원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전국적 소비붐 조성”

6월24일~7월11일, 2,870여개 대·중소 업체 참여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농수산물 할인쿠폰 인센티브

비대면 외식쿠폰과 온라인 공연쿠폰으로 뒷받침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전국적인 소비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차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세부 준비사항에 대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상생형 행사로 중앙·지방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소비 회복 및 내수 진작을 위해 대규모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4일부터 7월11일까지 2주간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2,420여개, 대기업·대중소유통업체 300개, 전통시장 150개 등 2,870여개의 대·중소 업체가 참여한다. 이 차관은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서 안전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입점·판촉 지원,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급 등을 통해 최대한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4번 주문시 1만원을 환급하는 비대면 외식 할인쿠폰과 온라인공연 관람권 1매당 8,000원을 할인해주는 온라인 공연쿠폰을 지난달부터 개시했다. 다양한 인센티브로 소비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이번 동행세일이 상반기 내수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나아가 하반기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와 크리스마스마켓(12월)으로 이어지는 소비촉진 이어달리기의 성공적인 첫 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세종=황정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