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도봉구서울 도봉구가 오는 12월까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우선 컨설팅에 참여할 230가구를 이달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가정에는 6명의 에너지 컨설턴트가 배정돼 온실가스 진단표 등을 활용한 에너지 사용량과 생활 패턴 점검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화 또는 사회적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가전제품의 대기전력 차단 및 올바른 사용 △단열·창호, 고효율 조명기기 활용 △계절별 보일러 관리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 등의 내용도 교육하게 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