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2021년 서울시 여성 1인 가구 안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성북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여성 1인 가구에 휴대용긴급벨,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 현관문 보조키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구는 성북서는 안심홈세트 지원 대상자 선정, 여성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 순찰 강화 및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동선동의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오는 6월 25일까지 안심홈세트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성북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업 안내 및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