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과 함께 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부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르면 올해 말경 부천시에서도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진출, 현재 16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부천시 합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약 약 270억원을 기록했으며 31만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소비지원금’ 영향으로 누적 거래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률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주요 정책 성공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