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주식리딩방에 대한 투자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한 웹툰을 16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웹툰은 주식 리딩방 피해 주요 사례와 불공정거래 신고 소개 등을 담아 총 6화로 구성됐다. 투자자의 지속적인 환기와 신속한 배포를 고려하여 1~2화를 우선 배포하고, 향후 각 2화씩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웹툰은 한국거래소, 증권 및 선물회사, 준법감시협의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한국금융소비자재단 홈페이지 등 투자자가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종목추천을 통한 고수익 보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주식리딩방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hyk@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