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팔리는 브랜드’로 육성한다

유통·판로 비즈니스 전략 교육

전문가 교육·멘토링 통한 체계적인 성장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 달 1일까지 3주간 3차례에 걸쳐 ‘로컬 리테일(유통·판로) 비즈니스 전략 3STEP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2021 로컬크리에이터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소비재 제조기반 로컬크리에이터 7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자 맞춤형 교육이다.



부산혁신센터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업아이템이 ‘팔리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구체적 목표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육성할 예정이다.

부산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담당자는 “올해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단계를 고려해 도약과 성장 2트랙(Track)으로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창업기업의 요구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 과정은 브랜드를 성장하게 하는 마케팅적 관점 전략을 시작으로, 로컬 콘텐츠의 브랜드화 방법과 확장전략, 팔리는 브랜드의 구매결정을 부르는 리테일전략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뿐만 아니라 과제와 멘토링을 추가해 실제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과제, 강연, 멘토링’ 의 체계적 형태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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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이번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하고 리테일 전략을 도출한 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살롱’을 7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살롱을 통해 팬데믹과 뉴노멀시대에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로컬 비즈니스 사례를 트립(Trip)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로컬크리에이터가 각자의 시각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협업포인트를 모색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가 자립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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