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 브라더스’ 현주엽과 김태균이 방송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 11회에서는 강원도 원주에서 ‘아내와 분위기 잡을 수 있는 음식’을 주제로 로맨틱한 요리를 준비하는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과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점심 식사를 앞둔 ‘먹깨비 브라더스’ 현주엽과 김태균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약속했듯 현주엽과 김태균의 점심 식사를 걸고 스피드 퀴즈대결 2차전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점심 메뉴로 소고기를 앞둔 상황이라 현주엽과 김태균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게임에 임한다. 특히 현주엽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 게임을 이어가다 47년 인생에서 가장 굴욕적인 순간을 맞이했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 올린다.
먹을 때만큼은 항상 평화로웠던 운동부에게 찾아온 ‘소고기 쟁탈전’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현주엽과 김태균 중 점심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소 농장을 방문했다가 넘어져 꼬리뼈가 부러졌던 현주엽의 사연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N ‘전국방방쿡쿡’ 11회는 오는 19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