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에임, AI 자산관리 플랫폼 최초 사용자 100만 명 돌파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6월 기준 사용자 100만 명, 모바일 앱 다운로드 138만 건을 돌파하며 동종 업계 최초로 ‘더블 밀리언’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임 측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가상화폐 급등락,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바탕으로 한 장기 투자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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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숫자도 장기 투자에 대한 개인 수요가 늘면서 빠르게 증가했다. 에임은 지난해 11월 핀테크 서비스 최초로 앱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한 뒤 지난 5월에는 6개월 만에 38% 성장한 138만 건을 달성했다.

앞서 에임은 2015년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해 주목 받았다. 에임의 AI 자산관리 알고리즘 ‘에스더’는 전 세계 77개국 1만 2,700여 개의 글로벌 ETF 에 분산 투자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지난 4월 기준 최근 4년간 누적 수익률은 42.5%에 달한다.

장재훈 에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에임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글로벌 투자 전문성’, ‘투자 성과’, ‘편리한 앱 사용성’ 부문에서 높은 만족을 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앱 사용 환경을 고도화해 보다 선진화된 장기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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