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성과평가’와 ‘참여예산제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에 선정돼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비의 최대 지원 금액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은 주민이 정책의 기획, 결정, 실행, 평가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협치 모델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협치 기반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는 전략 계획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운영 실적과 시민참여예산 제도 전반에 대해 정책을 추진한 결과 최고 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예산편성 및 집행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협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