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완공한 친환경 녹지공간 2호에서 관계자들이 완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두 번째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 중앙의 교통섬 약 300㎡ 면적에 총 7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녹지공간은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구축한 ‘숨;편한 포레스트’ 1호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