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가족 간 전파 등 10명 감염…누적 2,751명

감염경로 불분명 감염자 다수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60∼74세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약 20만명은 다음 달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뒤 이뤄진다. /연합뉴스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60∼74세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약 20만명은 다음 달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뒤 이뤄진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울주군 4명, 남구 3명, 중구 3명이다. 이들은 울산 2742~2751번으로 분류됐다.

울주군 3명은 22일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남구 거주자 1명과 중구 1명은 기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관련기사



울주군 거주자 1명과 중구 거주자 1명은 각각 9일과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다른 남구와 중구 거주자 각각 1명은 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남구 거주자 1명은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