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 플라스틱 절약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왼쪽 네번째)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발안공장 직원들이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쿄일렉트론코리아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왼쪽 네번째)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발안공장 직원들이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쿄일렉트론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이 일상생활 플라스틱 절약 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 캠페인은 참여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활 플라스틱 및 각종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 사장은 회사가 이미 다양한 환경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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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첫째줄 맨 왼쪽)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평택사무소 임직원들이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쿄일렉트론코리아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첫째줄 맨 왼쪽)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평택사무소 임직원들이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쿄일렉트론코리아


그는 “경기도 화성시 발안공장 임직원들은 일회용 컵을 쓰지 않고,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을 사용한다”며 “평택사무소에서는 일회용 비닐 우산 커버 대신 사무소 입구에 친환경 우산 빗물 털이기를 설치해 비닐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 운동 범위를 더욱 넓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점심시간 소등, 실내온도 조정 등 전력 절약 운동도 추가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내온도 조정으로 인한 직원들의 애로 사항은 근무복장을 일부 자율화로 대응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반도체 및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생산 장치 제조사 도쿄일렉트론(TEL)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TEL 그룹은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한 기업 경영 방침을 세워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치고 있다.

원제형 사장은 최창호 하나마이크론 회장의 지목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ASML코리아 이우경 사장을 지목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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