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모빌리티는 엔씨(NC) 다이노스와 함께 야구장 팬 셔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야구장 팬 셔틀 서비스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르면 8월부터 창원·김해·진주 지역과 창원 NC파크를 오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추후 인근 지역과 원정 경기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의 최적의 탑승지 설정, 간편예약, 실시간 좌석 및 운영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일정, 이용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서비스 시작에 맞춰 카카오 T 앱 공지를 통해 재공지할 예정이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서비스형모빌리티) 사업부 상무는 “창원NC파크 팬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카카오 T 야구장 팬 셔틀’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