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구미소방서에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6,500만원 상당의 소방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전자제품과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LG디스플레이의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사업의 연장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방공무원이 현장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 물품(공기청정기 13대, 기동화 살균건조기 9대)을 후원하는 한편, 소방서와 거리가 먼 농촌마을에 기초 소방 시설(소화기75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1,500개)을 보급한다. 지역 전체 119센터를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반복적인 현장 출동으로 인해 오염되는 기동화를 빠르게 살균 건조할 수 있는 기동화 살균 건조기를 후원한다.
또 소방서와의 거리가 먼 농촌 마을 7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당 소화기1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2개를 보급한다. 해당 물품은 화재 초기 연기를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초기에 진화하는 소방시설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후원 활동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소방관의 건강을 지키고 업무 집중도를 높여 안전한 구미시를 만드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