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조선현방 / 신효섭셰프가 유산균 발효 양념육 4종을 선보이고있다.(주)조선현방(대표 안지선)은 "유산균 발효 주방"의 슬로건 아래 밀키트 '신효섭 유산균 발효 양념육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키트란 Meal(식사) + Kit(키트, 세트)의 합성어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을 말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밀키트 시장은 2000억 원 규모였다. 2017년 100억 원 규모였던 시장이 3년 만에 20배 커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조선현방이 이번에 출시한 '신효섭 유산균 발효 4종'은 이베리코 꽃살 갈비양념, 소 불고기, 고추장 삼겹살, 제육 불고기로 1인 가구가 간편하게 포장을 뜯어 팬에 구워 먹기만 하면 된다.
신효섭 셰프는 "식물성 유산균(Lactobacillus fermentum)으로 발효 숙성해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이라며 “특히 ‘이베리코 꽃살 갈비 양념’이 대표 상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베리코와 함께 세계 3대 프리미엄 돼지 품종인 듀록의 삼겹살을 사용한 ‘유산균 발효 고추장 삼겹살’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산균 발효 가공육의 효과는 유산균을 이용해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치면 돼지고기 특유의 잡 냄새를 없애주고, 고기의 아미노산과 핵산이 육즙에 배어 나와 소금 등 첨가물을 가미하지 않고도 건강한 감칠 맛을 낸다. 또한 육질이 부드러워지며 구운 후 식은 상태에서 섭취해도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재미 있는 축산물 이야기』 책에 따르면 "고기 중 펩타이드의 분해에 의한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증가됨으로서 숙성(발효) 중 유리되어 나오는 아미노산은 고기 풍미(맛)의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고 적혀있다.
푸드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신효섭 셰프도 (주)조선현방에 합류해 '프리미엄 쿠벤 도시락' 프랜차이즈 외 이번 밀키트 상품 연구개발에 참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강한 의지로 힘을 보탰다.
한편, 조선현방은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 가공육의 제조방법' 특허 출원을 마치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신효섭 유산균 발효 양념육 4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