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문경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대행점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문경시는 오는 28일부터 문경우체국을 ‘지류형’ 문경사랑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으로 지정하고, 기존 36개소(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 및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에서 문경우체국 13개소가 추가된 49개소로 확대한다.
또 기존 NH농협은행 및 관내 농·축협에서만 판매했던 카드형 상품권도 대구은행을 제외한 모든 지류형 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문경시는 이번 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 확대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위축된 소비심리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