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反中 '빈과일보' 폐간 …마지막 호 사려 줄 선 홍콩시민들







24일 홍콩 시민들이 시내의 한 신문 가판대에서 반중 성향의 빈과일보가 마지막으로 발간한 이날자 신문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홍콩 국가안전처는 빈과일보에 실린 30여 건의 글이 홍콩보안법을 위반했다며 편집국장과 수석 논설위원 등을 체포하고 자산을 동결했다. 이로써 26년 전통의 빈과일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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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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