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 이야기와 개성이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사진과 영상을 선정하는 ‘나도 DDP 사진·영상 작가’ 공모전을 실시한다.
재단은 오는 8월 DDP홈페이지의 개편을 맞아 오는 7월 7일까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DDP를 배경으로 직접 촬영하거나 편집하고 스토리와 개성이 있는 사진과 영상이면 응모 가능하다. 영상은 배경음악(BGM)과 내용에 대해 저작권 문제가 없어야 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에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DDP 공식 인스타그램 (@ddp_seoul) 또는 페이스북에 ‘팔로’를 신청하고 사진을 출품할 경우에는 #DDP #2021ddpPhotoAwards, 영상 출품은 #DDP #2021ddpVideoAwards 해시 태그를 내용과 함께 게시해야 한다. DDP 공식 계정을 태그한 뒤 전체 공개로 설정하고 게시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70개의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2명), 에어팟(4명), 인스탁스미니(4명), 커피쿠폰(60명)의 상품을 증정한다. 심사 기준은 스토리텔링 및 작품성, 독창성 및 창의성, 구도 및 색감 등이다. 또 DDP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단 50명을 선정해 머그컵(30명), 커피쿠폰(20명)을 제공한다.
한편 DDP와 서울디자인재단 오는 8월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에는 방문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 대상의 참여형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다. 재단은 사진영상 공모전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