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1가 일대에 선보이는 ‘더샵 수성오클레어(조감도)’의 견본주택을 6월중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최고 19층, 6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3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데다 특히 소형인 전용면적 50㎡ 타입도 공급돼 수성구 진입을 원하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는 대구 내에서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반경 1㎞ 내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있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도 가까워 대구시 안팎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도보권에 동성초등학교가 있으며 중·고등학교는 수성구 메인학군으로 배정 가능하다. 아울러 주변에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약 6,000가구 규모의 신주거타운이 개발되고 있으며, 바로 옆 신천은 총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진행되는 ‘신천 개발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포스코건설은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각 가구도 판상형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 내부에는 안방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경으로는 어린이 물놀이터가 마련된 테마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산수정원, 페르마타가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가든 등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의 주택분야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를 적용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명,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수상한 외부인이 나타났을 때 정보를 알려주는 '우리 집 안심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