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기업 엘아이에스(138690)가 전기차 배터리팩 회사’티엔디’의 지분을 인수하며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다.
엘아이에스는 157억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취득주식수는 4만4,000주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5.58%에 해당한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44%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7월 23일이다.
회사 측은 취득목적에 대해 “사업분야 다각화 등을 위한 것”으로 밝혔다.
티엔디는 전기차 배터리팩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부스바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