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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아뜰리에 ‘비건 샴푸-바디클렌저’,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실시

무색 무향의 비건 샴푸, 바디클렌저… 매출 10%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




커스터마이징 클린 뷰티 브랜드 ‘그린아뜰리에’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고 매출의 10%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한다.

그린아뜰리에가 이번 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유해 화학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두피와 바디 피부에 자극을 줄인 ‘누드 두피케어 샴푸’와 ‘누드 바디클렌저’ 제품이다.


그린아뜰리에의 ‘누드 두피케어 샴푸’는 두피 모공을 막는 ‘실리콘’, 세정력은 뛰어나지만 독성이 강한 ‘설페이트’ 등 우리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성분을 제외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EWG 그린 등급의 100% 식물성 자연 재료만 사용한 무색 무향의 비건 샴푸로 제작되었으며,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부터 민감성 두피가 고민이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누드 바디클렌저’ 또한 합성 계면 활성제와 인위적인 향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샴푸와의 세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패키징도 눈길을 끈다. 이번 펀딩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들은 색소 없이 단일 소재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를 사용했으며, 쉽게 분리되는 이지필(Easy-Peel) 라벨을 부착해 재활용의 용이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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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홈 리필 키트’는 매일 머리를 감아도 약 7개월간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1.6L)의 파우치 패키징의 제품이 보틀 용기와 함께 제공되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제품은 종이 완충제, 종이 테이프 등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로 포장돼 배송된다.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출의 10%는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소셜벤처 ‘점프’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된다.

그린아뜰리에 관계자는 “지난 달 울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암 생존자들을 위한 매칭 기부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과 자연의 보존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아뜰리에는 하버드 보건대학원 출신의 이재연 대표가 지난 2019년 창립한 클린 뷰티 브랜드다. 유해화학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순수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며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브랜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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