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코로나 1차 접종률 29.7%…완료는 9%

정부,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 준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1,526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1,526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1차 기준)가 1,526만 명으로 인구 대비 29.7%의 접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비율은 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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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26만3,225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9.7%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39만641명, 화이자 372만9,499명, 얀센 112만6,366명, 모더나 1만6,719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461만8,918명으로 전체 국민의 9.0%에 해당한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59만2,211명, 아스트라제네카가 90만341명, 얀센 112만6,366명이다.

정부는 상반기 1차 접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7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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