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가족 모바일 결합에 IPTV·인터넷도 하나로 묶으세요”…LG U+, ‘U+투게더 홈팩’ 출시

IPTV·인터넷·선택형 서비스로 구성된 홈팩 …모바일 묶을수록 할인폭 올라가

선택형 서비스 총 4종…추가 IPTV·구글패키지·펫케어 등 활용성 높아





LG유플러스(032640)는 가족·지인 간 모바일은 물론 IPTV·인터넷·선택형 홈 서비스까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U+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홈 패키지’는 IPTV 및 기가인터넷에 ‘추가IPTV’, ‘구글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를 하나 더해 총 세 가지의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U+투게더 홈팩’은 이 홈 패키지에 모바일 요금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폭이 올라가는 개념의 결합 서비스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2인·3인·4~5인을 기준으로 할인 정도가 달라진다.



4인 가족이 매월 IPTV 1만8,700원·인터넷 2만9,700원·사물인터넷(IoT) 7,700원으로 총 5만6,100원을 납부하고 있다면, ‘U+투게더 홈팩’ 4인 결합만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각각 1만8,700원·1만8,700원·1,100원, 총 3만8,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년 약정을 기준으로 63만3,600원(월 1만7,6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보다 결합 인원이 적으면 납부 총액은 3인 시 4만1,500원, 2인 시 4만3,5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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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인터넷과 함께 제공되는 선택형 서비스는 총 4종이다. 고객들은 △IPTV를 한 대 더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셋톱(홈 이동형IPTV 선택도 가능)’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홈기기를 제어하고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구글(Google)패키지’ △집을 비웠을 때도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줄 수 있는 ‘펫케어 라이트’ △우리집을 안전하게 지키고, 화재와 도난에 대해 보험으로 보상해주는 ‘우리집 지킴이 Easy’까지 총 네가지 중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U+투게더의 혜택을 홈 서비스까지 확대하고자 홈팩 결합을 마련했다”며 “업계 최저가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쉽게 결합이 가능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치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투게더 홈팩’은 오는 12월 24일까지는 프로모션 개념으로 운영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및 홈 서비스 해지, 일시정지, 요금제 하향 등으로 조건을 바꾸는 고객의 경우 할인도 이에 맞춰 자동으로 변경된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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