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지난 11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3,600매를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바이오 코리아’에서 진행되었으며, 후원 물품은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 송해룡 단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기여해 창업기업의 매출 및 투자유치, 고용 증가 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사업단뿐만 아니라 창업기업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활동에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는 희망조약돌이 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혁신 기술 개발 생태계 마련을 위해 병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의료분야 창업 기업에 개방하여 R&D 기술 전주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병원 기반, 혁신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