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담수생물소재로 화장품 상용화 성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민간에 기술이전


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소재를 활용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발성장·탈모억제에 효과를 보이는 콩제비꽃 추출물에 대한 특허를 기술이전 받은 메가코스(대표 김영호)가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TUNE9(이하 튠나인)”을 개발했다. 이는 지난 2020년11월17일, 콩제비꽃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또는 탈모 억제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체결에 따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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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코스가 개발한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튠나인 제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등 7품목으로 ‘콩제비꽃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고, 자연 유래 원료 함유로 두피 밸런스를 유지해 주고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최경민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담수생물의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아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도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담수 생물소재가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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