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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지난 주 사상 최고치 찍었던 코스피...3,300 언저리서 마감

0.03% 내린 3,301.89에 장 종료

코스닥은 0.57% 오른 1,017.91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28일 한 직원이 코스피 현황판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연합뉴스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28일 한 직원이 코스피 현황판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주 사상 처음으로 3,300선에 거래를 마쳤던 코스피가 28일엔 소폭 내림세를 보이며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03%) 내린 3,301.8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30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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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3,800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5억 원, 2,993억 원씩 팔아치웠다. 특히 기관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와 연계해 매도차익거래를 보이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매물을 내놓는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37%), 카카오(0.32%), 셀트리온(0.19%), POSCO(0.57%)가 소폭 오름세로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1.95%), 기아(-1.32%), 삼성SDI(-1.32%)는 비교적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8포인트(0.57%) 오른 1,017.91에 종료했다. 개인이 113억 원, 외국인이 847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70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머티리얼즈(4.86%), 셀트리온헬스케어(0.35%), 리노공업(1.50%), 휴젤(0.04%)이 전날보다 오른 주가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비엠(-3.30%), CJ ENM(-3.31%), 카카오게임즈(-1.25%) 등은 전 거래일 대비 약세로 마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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