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새로운 비전으로 ‘고객의 진정한 지식 및 예술문화 콘텐츠 파트너’를 발표했다.
교보문고는 29일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비전 2025 선포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교보문고는 오는 2025년까지 도서 유통사업을 넘어 지식 및 예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안병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지금까지 누구도 예상하거나 경험하지 못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의 존재 이유 및 사회적 역할에 대한 핵심 목적 부분도 ‘모든 사람이 다양한 지식 및 예술문화콘텐츠를 경험해 지적·문화적·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새롭게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