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왼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29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은행 본점에서 연계 대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은행이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을 원하는 고객을 소개하면 저축은행은 적정한 담보·신용 대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저축은행중앙회저축은행중앙회가 서민·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전북은행과 연계 대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은행과 연계 대출 협약에 참여하는 48개사 저축은행이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개인 고객 중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을 소개하고 저축은행은 전북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적정한 담보·신용 대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식(왼쪽 네 번째부터)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29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은행 본점에서 연계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은행이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을 원하는 고객을 소개하면 저축은행은 적정한 담보·신용 대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사진 제공=저축은행중앙회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은 긴밀한 연계 대출 협업 관계를 구축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우리은행·수협은행·대구은행에 이어 전북은행까지 연계 대출 협약 은행을 확대하게 됐으며 추후 타 금융기관과의 업무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영업 채널을 확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