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여름철을 맞아 노원수학문화관 앞에서 ‘당현천 음악분수 공연’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악분수 공연은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20분간 진행된다. 7월과 8월에는 오후 8시 30분, 9월은 오후 8시, 10월은 오후 7시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매 시각 20분 간 음악과 영상 없이 분수를 가동한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음악분수 공연은 노즐 303개를 통해 최대 25m 높이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워터스크린에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올해는 한 주 동안 매일 다른 곡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서대학교 앞 바닥분수는 6월 운영을 시작한 후 오는 9월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 시각 30분 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