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키즈가 8월 말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스트레이키즈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건 맞다.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 이후 약 1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한 뒤로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컴백은 스트레이키즈 8인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현진이 지난 2월 논란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 이 때문에 현진을 제외한 7인의 멤버만이 '킹덤'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약 4개월간의 자숙을 마친 현진은 지난 26일 발표한 스크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애'부터 팀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진은 과거 중학교 시절 거친 언어로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 지난 2월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며 "이후 현진은 지난날을 반성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위해 그룹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데뷔 초부터 지속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인사를 전한 현진은 오는 7월부터 스트레이 키즈의 일정에 합류해 더욱 바른 태도와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