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는 이주환 제작본부장(전무)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기존 송재준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대표는 게임빌 게임기획실장, 컴투스 제작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앞으로 이 신임대표는 컴투스 게임 제작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송 대표는 글로벌 게임 사업 확대, 전략적 투자 및 M&A 기반 신규 사업 추진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두 대표이사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 전역에서 인정 받는 게임을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지식재산권(IP) 밸류 체인을 더 크게 확장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