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만들고 함께 사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며 “주권의지를 대신하는 정치는 튼튼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질서 위에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일궈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를 하겠다”며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