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권리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기요양요원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미추홀구 제물포 스마트타운 10층에 자리 잡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인천사회서비스원의 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돌봄종사자교육, 인식개선사업, 권익보호사업, 네트워트 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기요양요원’이란 인천시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들의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