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그룹,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 인수






한글과컴퓨터그룹은 한컴MDS(086960)의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프론티스’의 지분 55%를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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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텔리전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확보,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또 한컴그룹의 다양한 기술 및 사업들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미래성장가치를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프론티스는 지능형사물인터넷 통합관제 솔루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에 선정됐다.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가상교육 및 가상회의 플랫폼 ‘XR판도라’와 가상도시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XR라이프트윈’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박현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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