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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닥은 올해 최고 기록





코스피지수가 1일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2포인트(0.44%) 내린 3,282.0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피는 1.24포인트(0.04%) 오른 3,297.92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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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1조2,6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외국인, 기관이 각각 4,102억원, 8,72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0.74%(600원) 내린 8만100원에 거래를 끝냈고, SK하이닉스(000660)(-2.35%), 카카오(035720)(-1.84%), NAVER(035420)(-1.08%) 등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66%) , 현대차(1.04%), 삼성SDI(3.72%)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68포인트(0.55%) 오른 1,035.64을 가르키며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0.52포인트(0.05%) 오른 1,030.48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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